애틀랜타 연은 총재 '임금상승세 안정…최대고용 수준 변화'
  • 일시 : 2024-02-06 05:35:56
  • 애틀랜타 연은 총재 '임금상승세 안정…최대고용 수준 변화'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최대 고용을 의미하는 실업률 수준이 낮아지고, 임금 상승세도 안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5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연은에 따르면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이날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제가 2017년에 일을 시작했을 때 최대 고용은 대략 4.50%의 실업률을 의미하는 것이 보편적인 생각이었다"며 "그러나 바뀌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짧지만 심각했던 팬데믹 침체를 제외하면 실업률이 거의 7년 동안 4.5% 미만을 유지했다"며 "동료들도 이런 변화를 인정했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참가자들의 실업률에 대한 장기 평균 기대치는 현재 약 4.1%"라고 언급했다.

    최대 고용에 대해 보스틱 총재는 2%의 인플레이션 목표와 달리 "경제 성황의 변화에 따라 진화하는 좀 더 모호한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고용시장에서 임금 상승세의 격차가 줄고, 경제활동 참가율이 증가한 점도 언급했다.

    보스틱 총재는 "강한 고용시장이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면서 경제활동 참여율이 놀랄 만큼 증가했고, 임금 인상 격차가 줄어들었다"며 "이는 고용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더 일치하고, 임금 상승률이 좀 더 정상적인 패턴으로 안정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최근 경제활동 참여율이 놀라운 수준으로 증가했다"며 "특히 여성들이 고용 시장으로 복귀해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참여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것보다 공급이 더 증가하면서 예상한 것보다 더 빠른 인플레이션 하락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전체의 실업률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고용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으며, 최근 몇 달 동안 고용 창출은 비교적 작은 부문인 헬스케어와 사회 복지 부문에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팬데믹 시대의 어떤 현상이 미래의 노동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확실하게 선언하는 것은 위험하다"면서도 "그러나 이는 모두 미래 노동시장 역학의 주된 동인이 될 수 있는 잠재적으로 중요한 변화"라고 언급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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