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 '상반기 美 리츠 '비중확대'…유럽·영국 앞지를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옥스포드이코노믹스(OE)는 선진시장 부동산투자신탁(DM REITs) 가격이 올해 상반기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6일(현지시간) O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OE는 1월에 선진시장 리츠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OE는 "특히 미국 리츠가 유로존이나 영국보다 더 많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리츠가 상승할 만한 가장 큰 이유로 미국 경제성장률, 시장 움직임의 크기, 유로존과 영국보다 사무실과 소매점 비중이 낮은 점 등을 꼽았다.
OE는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이 2.3%에 달할 것이라며, 이는 유로존이나 영국 전망치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봤다.
미국 리츠의 시장 움직임 규모는 오피스를 제외하고 자산 가격이 올해 안정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단기 성과를 내기에 가장 좋은 상황이라고 OE는 평가했다.
또 헬스케어, 데이터 센터, 인프라와 같은 비전통적인 부문이 주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OE는 "2023년말 랠리에도 상장된 부동산가격지수는 여전히 2021년말 수준보다 20~30% 하락했다"며 "이에 자산군을 지지하는 많은 순풍이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상반기 동안 성장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가격이 이미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주식시장과는 다른 점이라고 봤다.
OE는 "글로벌 GDP 성장률 또한 회복력이 있고, 경제 연착륙을 보일 것"이라며 "이는 기업의 하방 위험을 완화하고, 수익성을 지지하며, 단기적으로 위험자산이 아웃퍼폼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 정책금리 인하 기대로 이자 비용이 줄고, 국채수익률 일드커브가 하락하며, 상업용 부동산(CRE) 가격이 상대적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OE는 "글로벌 리츠는 2023년 상반기에 직접 부동산 시장보다 더 좋은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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