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수급 공방에 좁은 레인지…2.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20원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 약세 흐름 속 양방향 수급이 유입하며 장중 변동 폭은 크지 않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31분 현재 전장 대비 2.90원 내린 1,324.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소폭 하락 출발했다.
미국의 고용 지표 호조 이후 급등한 달러 가치가 조정을 받은 영향이다.
미 국채 금리도 입찰 호조에 내렸다.
개장 이후로는 1,320원대 초중반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이고 있다.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 속 결제 수요가 튼튼해 1,323원 부근에서 하단이 지지되는 모습이다. 그러면서도 1,320원대 중반에서는 네고가 상당량 출회하며 변동성은 제한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외인 매수세에 큰 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는 1.57%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2천833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하단을 두드릴 것으로 예상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저가 매수가 하단을 받치고 있지만 네고도 많다"라며 "저가 매수가 소화된 이후로는 다시 하락 시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개장 전 마(MAR) 시장에서도 +5전이 아닌 '파'에 호가됐는데 매도가 많은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글로벌 달러도 약세고 국내 증시도 외인 매수세에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라며 "1,320원대 초반까지는 내릴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1.60원 내린 1,326.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이후 1,320원대 초중반 좁은 레인지에서 횡보하고 있다.
장중 고점은 1,326.30원, 저점은 1,322.7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3.6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50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83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4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00엔 오른 147.84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8달러 오른 1.0763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5.9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4.13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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