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환시] 달러지수, 美 CPI 발표 앞둔 관망세에 약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2일 아시아 환시에서 달러 지수는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29분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04% 하락한 104.023을 기록했다.
달러 지수는 이날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가 휴장하며 거래량이 한산한 가운데 오는 13일 발표되는 미국 1월 CPI 발표를 앞둔 관망세에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미국 CPI는 전월 대비로 지난해 8월 0.5% 상승을 기록한 이후 9월 0.4%, 10월 0.1%, 11월 0.2%, 12월 0.2%로 추세적으로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나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등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이 잇따라 금리를 서둘러 내릴 필요가 없다고 밝히면서 3월 금리 인하론은 폐기되는 분위기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 참가자의 17.5%만이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이는 한 달 전의 70.2%에서 대폭 감소한 것이다. 금리 동결을 예상한 시장 참가자는 82.5%다.
투자사 NAB의 FX팀은 "미국 1월 CPI로 연준이 5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시장 기대가 커질 수 있다"며 "CPI 결과가 결정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일대를 타격했다는 소식에도 달러화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달러-엔 환율은 149엔선 초반에서 횡보했다. 오후 1시 30분 현재 전장보다 0.04% 낮은 149.22엔에 거래됐다.
이날 일본 금융시장은 '건국의 날'로 휴장했고, 중국과 홍콩 증시는 춘제 연휴로 쉰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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