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은, 美 장단기 기대인플레 안정…'경제 낙관론' 증가
  • 일시 : 2024-02-13 04:56:07
  • 뉴욕연은, 美 장단기 기대인플레 안정…'경제 낙관론' 증가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소비자들의 장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했다.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이전 조사보다 낮아졌다.

    가계의 재정 상태가 1년 후에 더 좋아질 것으로 보는 낙관론이 특히 두드러졌다.

    12일(현지시간) 뉴욕연은에 따르면 뉴욕 연은이 1,3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1월 소비자 기대조사(SCE) 결과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5%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향후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4%로, 이전의 2.6%보다 낮아졌다.

    주택 가격 상승률에 대한 전망 중간값은 3.0%로 4개월 연속 유지됐다.

    올해 모든 상품에 대한 향후 1년 평균 가격 변동폭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휘발유 가격은 0.3%포인트 하락한 4.2%, 식품은 0.1%포인트 하락한 4.95, 임대료는 0.9% 내린 6.4%, 의료비는 0.5%포인트 하락한 8.6%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휘발유 예상 가격 변동폭은 2022년 12월 이후 최저였고, 식품과 임대료는 각각 2020년 3월과 2020년 12월 이후 가장 낮았다.

    고용시장의 경우 1년 후 예상 소득 증가에 대한 전망 중간값은 0.3% 포인트 오른 2.8%를 기록했다.

    앞으로 1년 동안 실업률이 높아질 확률을 의미하는 평균 실업률 기대치는 37.2%로, 지난해 12월 37.0%보다 약간 높아졌다.

    향후 12개월 동안 직장을 잃을 확률에 대한 인식은 11.8%로 1.6%포인트 줄었다.

    1월 가계 소득 증가에 대한 전망 중간값은 0.1%포인트 증가한 3.1%로, 팬데믹 이전인 2020년 2월 2.7% 수준을 웃돌았다.

    신용 접근에 대한 인식은 1년 전보다 신용을 얻는 것이 더 어렵다고 답한 비율이 줄고, 신용을 활용하는 것이 더 쉬워졌다는 답변이 늘었다.

    아울러 향후 3개월 이내 부채의 최소 금액을 상환하지 못할 가능성은 0.3%포인트 감소한 12.1%를 나타냈다. 이는 팬데믹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향후 1년 동안 주가가 오를 것으로 보는 평균 전망치는 0.8%포인트 증가한 37.5%를 나타냈다. 이는 2022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뉴욕연은은 "1월에는 가계의 현재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다"며 "지금부터 12개월 후 경제적으로 이전과 같거나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자가 76.5%를 차지해 2021년 9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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