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 우위에 1,330원 하회…0.50원↑
위안화 약세 속 상승 압력 제한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20원대 후반으로 소폭 상승했다.
간밤 달러 강세와 위안화 약세에도 네고 물량이 유입해 상승 압력은 제한됐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장 대비 0.50원 상승한 1,328.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60원 오른 1,329.80원에 개장했다. 국내장이 설날 연휴로 휴장하는 동안 달러는 강세를 유지했다. 간밤 달러 인덱스는 104선을 회복한 이후 104.1대로 올라왔다.
장 초반 달러-원은 상승 압력을 받았다. 다만 대기하는 네고 물량이 유입하면서 보합권에서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개장가를 고점으로 상승 폭은 줄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장중 위안화 및 수급 동향에 주목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일단 보합세로 움직이면서 수급을 처리하고 있다"며 "개장 전 마(MAR) 시장부터 매도 쪽이 많았다. 달러-위안(CNH)보다 달러-원 환율은 눌리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그는 "대기하는 네고 물량이 나오는 것 같은데 결제도 같이 유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은 7.21위안대에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1엔 오른 149.39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8달러 내린 1.0768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89.3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4.15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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