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파이낸셜 "연준의 인플레이션과의 전쟁, 길어지고 있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간밤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깨고 강세를 보인 가운데 LPL파이낸셜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 길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LPL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최고 글로벌 전략가는 서면 인터뷰에서 간밤 CPI 결과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잠재우겠다는 오랜 캠페인에서 여전히 승리를 선언할 수 없다는 현실을 보여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1월 이후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됐고,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예상이 많았지만,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 길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로스비 전략가는 그러나 올해 연준이 여전히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기존 전망을 바꾸지는 않았다.
올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3.1% 상승해 이 또한 WSJ 예상치(2.9%↑)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CPI 발표 후 시장 참가자들은 3월에 이어 5월 회의에서도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CME그룹의 페드와치에 따르면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5월에 미 연준이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은 37.7%를, 금리 동결 확률은 59.3%로 예상했다.
하루 전만 해도 5월 25bp 인하 확률이 52.2%, 동결 확률이 39.3%였던 것에서 역전된 것이다.
jy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