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5일 달러-원 환율이 1,330원 부근에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신 미국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웃돈 충격에도 간밤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를 기대하는 심리가 되살아났다. 달러 인덱스는 104.9대에 연고점을 기록한 이후 상승 폭을 반납했다.
이를 반영해 달러-원도 하루 만에 1,330원 하회 시도에 나설 전망이다.
전일 당국 경계감 속에 매도 물량이 우위인 수급 구도가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저가매수와 주변국(엔화, 위안화) 통화 약세는 하락 압력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28~1,337원으로 전망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29.2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5.40원) 대비 4.05원 내린 셈이다.
◇ A은행 딜러
미국 CPI가 생각보다 높게 나와도 간밤 인플레이션 둔화를 두둔하는 발언들이 나왔다. 달러-원도 1,330원을 기준으로 하되 아래쪽으로 무게를 둔다. 전일 고점 매도 물량이 많아 상승 폭을 쉽게 줄인 측면이 있다. 오늘은 어제처럼 적극적으로 네고 물량이 나오진 않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 1,325.00~1,335.00원
◇ B은행 딜러
수급상 매도 우위가 달러-원을 무겁게 만들고 있다. 아직도 저가매수가 강하게 들어오기엔 애매한 레벨이다. 국내 증시도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는 추세로 지난번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충격이 진정됐던 것과 비슷하게 흘러가는 양상이다.
예상 레인지 : 1,324.00~1,333.00원
◇ C은행 딜러
간밤 달러-원이 내렸지만, 아래쪽에서는 매수세가 버티고 있다. 외국인 증시 순매수 물량이 시차를 두고 나오면서 무거운 흐름을 만들 수 있다. 다만 달러-엔과 달러-위안 움직임을 보면 마냥 달러-원도 내려가기엔 힘들어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28.00~1,337.00원
ybn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