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의체 가입…기업 참여 기회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한국이 주요 7개국(G7) 주도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의체에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대통령실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MDCP) 회원국으로 가입했다고 전했다.
MDCP는 우크라이나 재정지원과 중장기 재건복구 계획을 조율하고, 우크라이나 개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G7 주도로 지난해 1월 출범한 핵심 공여국 간 협의체다.
그간 G7 회원국,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우크라이나, 세계은행(W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국제통화기금(IMF) 등이 참여했다.
한국은 전날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제8차 MDCP 운영위원회에서 신규 회원국으로 공식 가입했다.
MDCP에는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 G7 국가가 모두 참여하고 있고, 이번에 한국과 함께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이 신규로 가입했다.
MDCP 가입으로 한국은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재정 기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요 공여국들 간 협의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대통령실은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과정의 진행 상황과 동향을 보다 직접적으로 소상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 기업의 재건 사업 참여 기회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통령실은 "G7 등 국제사회 주요국들과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며 "전쟁의 상처를 딛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낸 우리의 경험이 우크라이나의 평화롭고 민주적인 재건·복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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