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대형주 강세에 상승…닛케이 38,100선 돌파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15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454.62포인트(1.21%) 상승한 38,157.94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장마감 무렵 38,188.74까지 고점을 높이며 34년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7.26포인트(0.28%) 오른 2,591.8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간밤 뉴욕증시 흐름에 동조해 상승 출발한 뒤 장중 꾸준히 강세를 이어갔다. 종목별로는 보험, 기계, 석유 관련 주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동경 전기(TSE:8035), 어드밴테스트(TSE:6857) 등 대형 반도체주도 연일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일본 증시 매수세는 대형주에 집중됐고 분석했다. 신문은 일부 시장참가자들이 주가와 실물경제 불일치를 지적했으며 몇몇 장기 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매도세가 나타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작년 10~12월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계절 조정치 기준으로 전기 대비 0.1% 줄었다고 발표했다. 연율 환산으로는 0.4% 감소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외환 시장에서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30% 내린 150.135엔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04% 하락한 104.675를 기록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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