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4-02-16 08:53:1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6일 달러-원 환율이 1,320원대로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달러는 미국 소비 약화에 하락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소매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8% 줄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0.3% 감소)를 밑도는 결과로 10개월 만에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이에 달러 인덱스는 104.2선까지 내렸고 달러-원도 1,320원대로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320원대 중반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단이 지켜질 것으로 전망됐다.

    미 국채 금리는 달러에 비해 크게 하락하지 못한 점도 달러-원 하단이 지지될 요인으로 꼽혔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bp가량 하락에 그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28.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9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4.00원) 대비 4.1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23~1,333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하향 추세가 이어지며 1,330원 아래로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다만 추격 네고가 나올만한 분위기는 아니다. 변동성이 크지 않은 횡보 장세를 나타낼 것 같다.

    예상 레인지 : 1,325.00~1,332.00원



    ◇ B은행 딜러

    달러 약세 분위기지만 낙폭은 크지 않을 것 같다. 최근 1,320원대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생각보다 강하다. 다만 국내 증시가 상승하고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다면 1,320원대 중반까지는 내릴 수 있을 듯하다.

    예상 레인지 : 1,324.00~1,333.00원



    ◇ C은행 딜러

    달러가 약해지며 달러-원도 아래로 보기는 하지만 크게 내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미 국채 금리는 크게 빠지지 않았다. 결제 수요도 있고 달러 약세 모멘텀이 더 강화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 1,323.00~1,333.00원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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