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러 연준 이사 "美 달러화, 세계 준비통화 지위 여전히 굳건"
  • 일시 : 2024-02-16 09:01:41
  • 월러 연준 이사 "美 달러화, 세계 준비통화 지위 여전히 굳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미국 달러화가 여전한 세계 준비통화로의 지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전 세계 무역에서의 달러의 지배력이 주요 이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월러 이사는 글로벌 인터디펜던스 센터와 바하마 대학교가 후원하는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기 위해 준비한 자료에서 "최근 미국 달러의 지위 하락 가능성에 대한 경고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 효과, 미국의 정치적 기능 장애, 디지털 자산의 증가, 위안화 사용을 강화하려는 중국의 노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우려 중 어느 것도 세계 경제에서 달러의 '막대한' 역할 감소로 이어지진 않았다"며 "실제로 달러에 압도적으로 묶여 있는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의 사용 증가는 미국 통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경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달러에 대한 대안이 현재 없다는 점도 월러 이사는 지적했다.

    일부 국가에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 위안화에 대해서도 중국 기관에 대한 신뢰 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국제 투자자들이 중국 통화 사용을 기피하고 있다는 점을 그는 짚기도 했다.

    월러 이사는 "국제적인 스트레스가 있을 때 투자자들은 자산 가치를 안정시키기 위해 미국 국채로 몰려든다"며 "미국 달러가 조만간 세계 기축 통화의 지위를 잃거나 무역과 금융에서 미국 달러의 우위가 크게 하락할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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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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