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PPI 전월比 0.3%↑…예상치 상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올해 초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월가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미국 노동부는 16일(미국 동부 시간)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1% 상승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비계절 기준으로 1월 PPI는 작년 1월에 비해 0.9% 올랐다. 이 또한 월가가 예상했던 0.6% 상승보다 상승 폭이 컸다.
작년 12월 PPI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던 것으로 조정됐다. 며칠 전 발표됐던 수정치(0.2%↓)가 재차 조정된 것이다.
식품과 에너지, 무역을 제외한 1월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이는 작년 1월 이후 1년 만에 최대폭의 상승세다.
1월 근원 P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6% 올랐다. 전월치와 같은 수치다.
생산자물가는 도매 물가로,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선행하는 경향이 있다. 1월 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PPI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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