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美 휴장 앞둔 관망세에 혼조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19일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증시 휴장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6.86포인트(0.04%) 하락한 38,470.3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오전장 중 38,555.84까지 소폭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하며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4.96포인트(0.57%) 오른 2,639.6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는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19일(현지시간) '대통령의 날'을 맞은 미국 증시 휴장을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났다.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으나 강한 하단 지지력에 장중 하락 폭을 줄였다. 전 거래일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예상치를 상회한 미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며 일제히 하락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도쿄증권거래소가 상장기업의 투자설명(IR)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부서를 개설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일본 기업의 자본 효율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하단을 지지했다고 평가했다.
다이와증권의 카베타니 히로카즈 수석 전략가는 "이번 주에는 오는 21일 발표되는 엔비디아 실적 외에 주목할 만한 이벤트가 많지 않아 주 초반 시장 움직임이 느리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기타 제조, 소매 및 물류, 전기기기 관련 주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은행, 농·임·어업, 도매업 관련 주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외환 시장에서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2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5% 내린 150.020엔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06% 하락한 104.218을 기록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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