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한산한 거래 속 일제히 약세
  • 일시 : 2024-02-19 16:48:05
  • FX스와프, 한산한 거래 속 일제히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데 따른 미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다.

    다만 미국 금융시장이 '대통령의 날' 휴장을 앞두고 있어서 거래는 한산했으며, 약세 폭도 매우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1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10원 내린 -26.6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날보다 0.10원 낮아진 -13.4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내린 -6.4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밀린 -1.9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6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미국채 금리 상승세를 소화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 1월 미국의 P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나오면서 2년물과 10년물 미국채 금리는 각각 6.12bp, 4.24bp 뛰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늦게 이뤄질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렸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장중에 거래 자체가 거의 없었다. 장 막판 한 달 구간에서 거래가 일부 나왔으며 그 이후 구간은 의미 있는 방향성이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스와프포인트가 조금씩 밀린 것은 PPI가 발표되면서 미국 금리 상승에 따른 영향이 컸던 것 같다"면서 "대신 원화 수급이 타이트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초단기 구간이 강하게 올랐던 부분은 잠잠해진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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