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달러 반등속 하락폭 축소…0.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35원 부근으로 소폭 내렸다.
달러-원은 이날 하락 출발한 후 장중 달러 반등과 역외 달러-위안 상승 등에 보합권까지 하락폭을 축소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전장보다 0.20원 내린 1,335.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달러-원은 하락 출발했다. 전 거래일 미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달러인덱스가 하락한 영향이다.
장 초반 달러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에 달러-원도 1,330원 부근까지 내렸다. 또 전 거래일 뉴욕증시 하락에도 코스피가 상승했다.
다만 오전장중 달러가 반등하면서 달러-원도 하락폭을 일부 축소했다. 시장참가자는 달러-원 1,330원 부근에서 저점 매수세도 유입했다고 전했다.
오후장에서 달러-원은 추가로 하락폭을 반납하며 주로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시장참가자는 달러가 반등한 데다 역외 달러-위안도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코스피 상승에도 달러-원과 코스피의 탈동조화가 나타났다고 판단했다.
장 마감을 앞두고 달러-원은 상승 전환했다가 이내 하락 전환하며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 다음 거래일 전망
시장참가자는 중국 대출우대금리(LPR) 결정 등을 주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 한 딜러는 "중국 LPR 결정과 중국 증시 등을 지켜볼 것"이라며 "춘절 연휴를 끝내고 오늘 중국 증시가 상승했으나 장중 상승폭을 축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홍콩증시는 하락하는 등 다소 불안정해 보인다"며 "중국 증시가 다시 부진하면 시장의 위험선호가 위축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나라 증시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은행 다른 딜러는 "오늘 역외와 커스터디(수탁) 매도세가 나타났으나 그 규모가 크지 않았다"며 "역내에선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금융시장은 대통령의 날로 휴장해 거래량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1.90원 내린 1,333.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36.50원, 저점은 1,330.5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6.00원을 기록했다.
시장 평균환율(MAR)은 1,333.8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약 106억 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19% 상승한 2,680.26으로, 코스닥은 0.10% 오른 858.47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6천77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선 511억원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149.984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0.10원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07810달러, 달러인덱스는 104.190을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2089위안이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85.24원에 마감했다. 고점은 185.31원, 저점은 184.72원이다. 거래량은 약 182억 위안이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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