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과일값 강세·휘발유값 상승세 등 물가 불안요인"
  • 일시 : 2024-02-22 09:30:00
  • 정부 "과일값 강세·휘발유값 상승세 등 물가 불안요인"

    "공공요금 상반기 동결…대중교통요금 인상 없도록 지자체 협조"



    [기획재정부 제공]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정부는 22일 "과일 가격 강세가 계속되고 휘발유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등 물가 불안 요인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물가 안정 관련 현안 간담회에서 품목별 물가 동향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정부는 "연초에는 서비스 등 가격 조정이 많은 만큼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이 중요하다"며 "물가 안정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만,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8%로 전월(3.2%) 대비 하락하는 등 물가 안정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농축수산물에 대해서는 2~3월 300억원을 투입해 사과, 배, 토마토 등 과일류와 오징어 등에 할인 지원을 지속하면서 수급 안정을 위한 추가 조치에 즉시 착수할 계획이다.

    석유류와 관련해선 최근 국제유가 상승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CNG 유가연동보조금을 오는 4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공공요금은 상반기 동결 원칙으로 하고 인상 요인이 있을 경우 원가 절감, 자구 노력 등을 통해 최대한 자체 흡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물가 영향이 큰 대중교통요금은 상반기 추가 인상이 없도록 지방자치단체 협조를 강화하는 한편 지방 물가 안정 재정 인센티브를 차등 배분해 요금 안정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정부는 "2%대 물가가 조기에 안착돼 국민들이 물가 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범부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wchoi@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