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사상 최고치 돌파… 1.73% 오른 38,924.88 (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22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장중 1.73% 오른 38,924.88을 기록하며 1989년 말 종가 기준 고점 38,915.87을 넘어섰다.
이로써 지수는 장중 고점 38,957.44 도달도 가시권에 두게 됐다.
오전 10시 26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67.56포인트(1.48%) 상승한 38,829.72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6.85포인트(1.02%) 상승한 2,654.15를 나타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은 영향이다.
간밤 엔비디아는 작년 4분기 221억 달러(29조5천35억원)의 매출과 5.15달러(6천875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206억2천만 달러와 4.64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매출과 총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65%, 76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8% 넘게 급등했다.
이에 이날 닛케이 지수에서도 대형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주요 종목 가운데 어드밴테스트(TSE:6857) 주가는 장중 5% 넘게 오르기도 했다.
레이져테크(TSE:6920)와 동경 전기(TSE:8035) 주가도 장중 전장 대비 3%가량 올랐고, 소프트뱅크그룹(TSE:9984)와 소시오넥스트(TSE:6526) 주가 역시 전장 대비 4%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밖에 상장기업의 수익력 향상과 지배구조 개선, 디플레이션 탈피 등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일본 주식에 대한 재평가를 불러일으키며 해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엔화 약세와 달러화 강세 추세도 가속화하면서 수출 관련주를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11% 상승한 150.360엔을 보이고 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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