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조선사 수주·네고 유입에 반락…0.40원↓
HD한국조선해양, 1조4천억 원 LNG선 수주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30원대 초반에서 재차 반락했다.
조선업체 수주 소식과 함께 네고 물량이 유입해 상승 폭을 반납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5분 현재 전장 대비 0.40원 하락한 1,330.6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1,33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좁은 범위를 등락했다.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전일 대비 상승과 하락을 번갈아 가는 모습이다.
오전장에서 1,333원으로 상승 압력을 받은 이후 조선업체 수주 소식에 힘입어 매도세가 우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10억8천만달러 규모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오전 11시경 수주 소식이 나온 영향이 있는지 네고 물량을 비롯한 매도세가 더 탄탄하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증시도 정부 벨류업 발표에 실망했지만, 약세를 꽤 많이 만회했다"며 "달러-원이 더 오르기보단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오후 들어 코스피는 하락 폭을 다소 줄였다. 전장보다 0.6% 내렸고, 외국인은 511억 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08엔 내린 150.50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6달러 내린 1.0820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84.0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4.71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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