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양방향 수급속 좁은범위 등락…0.10원↓
  • 일시 : 2024-02-27 16:53:25
  • [서환-마감] 양방향 수급속 좁은범위 등락…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31원 부근으로 소폭 내렸다.

    달러-원은 양방향 수급 속에서 좁은 범위를 등락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1,33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달러-원은 역외 달러-원을 반영해 소폭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역외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해 달러-원은 1,333원 부근까지 올랐다.

    오전장중 달러-원은 하락 전환했다가 이내 상승 전환했다. 달러-원 변동폭은 크지 않았다.

    일본의 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해 예상치(1.8%)를 웃돌았다. 이에 달러-엔은 하락했다.

    역외 달러-위안도 안정세를 보였다.

    시장참가자는 장중 네고물량이 유입해 달러-원 상단이 제한됐다고 진단했다. 또 달러-원 1,330원이 환율 하단이라는 인식 속에서 매수세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이 레인지 장세를 이어갔다고 판단했다.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6일(현지시간) 물가상승률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목표치를 웃돌고 있다며 정책을 섣불리 조정하면 안 된다고 했다.

    오후장에서도 달러-원은 1,33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다. 시장은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를 대기했다.

    ◇ 다음 거래일 전망

    시장참가자는 미국 경제지표 등을 주시했다.

    은행 한 딜러는 "미국 1월 PCE 물가지표가 나오기 전까지 달러-원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다"며 "그 전에 오늘 밤 뉴욕장에서 미국 1월 내구재 수주 등이 나오는 만큼 이를 참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은행 다른 딜러는 "역외 매수세가 나타났으나 그 규모가 크지 않았다"며 "역내에선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채 7년물 입찰도 지켜보고 있다"며 "입찰이 부진하면 위험선호가 위축되고 달러 약세를 기대하기 힘들 수 있다"고 판단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0.90원 오른 1,332.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32.70원, 저점은 1,330.0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2.70원을 기록했다.

    시장 평균환율(MAR)은 1,331.3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약 84억 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83% 하락한 2,625.05로, 코스닥은 1.57% 내린 853.75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348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선 249억원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150.505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84.24원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460달러, 달러인덱스는 103.777을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2097위안이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84.64원에 마감했다. 고점은 184.80원, 저점은 184.54원이다. 거래량은 약 353억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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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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