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월 CPI 예비치 2.5% 상승…2021년 이후 최저
  • 일시 : 2024-02-29 22:41:24
  • 독일 2월 CPI 예비치 2.5% 상승…2021년 이후 최저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독일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Destatis)에 따르면 독일의 2월 CPI 예비치는 전년동월 대비 2.5% 올랐다.

    이는 2021년 6월 2.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독일 CPI는 지난해 12월에 3.7%로 반등한 후 올해 1월에 2.9%를 기록, 2%대로 진입한 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동월대비 3.4% 상승을 유지했다.

    독일 통계청은 지난 1월에 에너지 가격 하락세가 중단되고, 1월부터 난방유, 천연가스 등에도 영향을 주는 탄소세가 도입됐음에도 에너지 가격이 전년동월대비 2.4%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식품 가격 상승률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전체 물가 상승률보다 낮아졌다.

    식품 가격은 전년동월대비로 지난해 12월에 4.6%, 올해 1월에 3.8% 상승하다 2월에 0.9% 상승에 그쳤다.

    유럽중앙은행(ECB) 기준을 따른 물가지수(HICP) 예비치는 전년 동기보다 2.7% 상승했고, 전월대비로는 0.6% 올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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