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 혼조…BOJ 총재 발언 여파·유로존 인플레 확인
  • 일시 : 2024-03-01 23:49:45
  • 미 달러화 혼조…BOJ 총재 발언 여파·유로존 인플레 확인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달러 가치는 혼조세를 보였다.

    유로존 2월 인플레이션이 둔화됐지만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여전히 3%대를 유지하면서 달러화는 유로 대비 지지력을 보였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9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0.600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49.920엔보다 0.680엔(0.45%)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120달러로, 전일 1.08084달러보다 0.00036달러(0.03%)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162.80엔으로 전일 162.03엔보다 0.77엔(0.48%)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4.097보다 0.06% 오른 104.155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다시 150엔대로 올랐다.

    다카타 하지메 BOJ 심의위원이 마침내 물가 목표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언급하면서 달러-엔 환율이 전일 149엔대로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물가 목표의 지속적, 안정적인 달성이 예상되는 상황에는 아직 이르지 못했다"고 일축하면서 달러-엔 환율은 다시 올랐다.

    그는 금리를 매우 낮은 수준으로 억제하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추진하면서 도입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의 조정과 관련해 봄철 임금협상인 '춘투'(春鬪)를 봐야 한다며 신중한 스탠스를 유지했다.

    유로화는 지지력을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1.079달러대로 저점을 찍은 후 1.081달러대에 머물렀다.

    2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2.6% 상승하면서 1월 2.8%보다 누그러졌다.

    하지만 2월 근원 CPI도 3.1%로 여전히 물가 목표치보다 높았다.

    2월 서비스 물가가 3.9% 상승하면서 완화됐지만 하락폭이 작다는 평가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이날 미국의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에 주목했다.

    DZ 뱅크 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ISM 제조업 PMI 지수가 소폭 상승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유로-달러 환율은 1.08달러 아래로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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