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4-03-06 08:43:48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6일 달러-원 환율이 1,330원 중후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개막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대한 실망감이 이어지면서 원화와 위안화 등에 대한 절하 압력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1,330원 후반이나 1,340원 수준에서는 네고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어 상단은 해당 레벨에서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반기 통화정책 보고가 예정된 것에도 시장은 주목했다. 최근 파월 의장의 기조를 고려할 때 매파적 발언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31~1,342원으로 전망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34.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4.50원) 대비 1.65원 오른 셈이다.



    ◇ A은행 딜러

    전일 미국 서비스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와 달러화가 약세였다. 하지만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소화하면서 경기 부양책 부재 등에 대한 실망감이 있어 1,330원 중후반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일에도 역내에서는 네고 물량이 해당 레벨에서 나옴에 따라 1,340원을 큰 폭으로 넘기기는 어려울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332.00~1,341.00원



    ◇ B은행 딜러

    전일 양회에서 대규모 부양책이 없어서 위안화가 계속 약세로 유지되는 등 실망감이 있고, 홍콩증시도 많이 빠졌다. 그런 분위기 속에 파월 발언을 전반적으로 대기하는 모습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채 금리가 빠지면서 미일 금리차로 달러-엔이 빠졌지만, 아시아 장에서 다시 되돌림이 나올지와 1,330원 후반~1,340원 수준에 근접할수록 네고 물량이 얼마나 나올지 지켜보고 있다. 당장 크게 방향성을 가져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331.00~1,340.00원



    ◇ C은행 딜러

    오늘 상승장으로 보고 있다. 파월 의장 발언을 대기하고 있는데 그동안 발언이 매파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달러 강세 분위기가 예상된다. 전일에도 막판에 환율이 오르는 등 매수 물량이 확실히 있는 것 같다.

    1,340원 터치할 때 수출업체 네고나 중공업체 물량 저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주나 2월만큼 강한 저항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네고 소진이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미국 장이 좋지 않은 가운데 코스피도 오늘 빠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334.00~1,342.00원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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