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2월 비농업 고용 27만5천명 증가…예상치 상회(상보)
  • 일시 : 2024-03-08 22:53:20
  • 미 2월 비농업 고용 27만5천명 증가…예상치 상회(상보)

    2월 실업률 3.9%…2022년 초 이후 최고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 시장이 월가의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다. 반면, 실업률은 높은 수준으로 튀어 올랐다.

    미국 노동부는 8일(현지시간) 올해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7만5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9만8천명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2월 비농업 고용 부문 신규 고용은 수정된 전월치도 상회했다.

    올해 연초의 고용 수치는 대폭 수정됐다.

    1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기존 수치였던 35만3천명에서 22만9천명으로 12만4천명 하향 조정됐다.

    '괴물급 고용'으로 평가됐던 1월 수치가 조금 약화한 셈이다.

    작년 12월 수치도 기존 33만3천명 증가에서 29만명으로 4만3천명 하향 조정됐다.

    앞선 두 달간의 고용 증가세는 당초 발표된 것보다 총 16만7천명 줄어들었다.

    2월 비농업 고용 증가세는 앞선 12개월 동안의 평균치 23만 명을 웃돌았다.

    한편 미국의 2월 실업률은 3.9%로 올랐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이자 전월치인 3.7%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실업률은 2022년 1월(4.0%)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2월 경제활동 참가율은 62.5%로 집계됐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석 달째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약 0.05달러(0.14%) 오른 34.57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였던 0.2% 증가보다 낮은 상승률이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4.3% 오르며 시장 예상치인 4.4% 상승을 밑돌았다.

    평균 주간 노동시간은 34.3시간으로 전월보다 0.1시간 늘었다.



    hrl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