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고용 소화하며 하락 출발…3.00원↓
  • 일시 : 2024-03-11 09:35:05
  • [서환] 美 고용 소화하며 하락 출발…3.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소화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장대비 3.00원 하락한 1,316.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2.80원 내린 1,317.00원에 개장했다.

    지난 주말 달러화는 소폭 하락했다. 미국의 2월 비농업 고용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실업률이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름에 따라 6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환율이 1,320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결제수요가 유입되고 있지만 역외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장 초반 환율은 낙폭을 일부 확대하는 흐름을 보였다.

    아시아 장 초반 달러 인덱스는 0.1% 가까이 밀리며 102.68선 수준에서 움직였다.

    일본의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달러-엔 환율은 약세를 유지했다.

    일본의 4분기 GDP는 전기비 0.1% 증가해 당초 집계치 0.4% 감소를 상회했다.

    일본 경제가 기술적 침체에 빠지지 않음에 따라 긴축 전망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달러-엔은 0.2%가량 밀리며 146.75엔 수준을 나타냈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역내에서는 결제수요가 있는 거 같은데 역외는 장 초반 파는 분위기"라면서 "달러화가 약세로 가는 흐름이어서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 같기는 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주식 시장이 중요하다. 이날 시작은 좋지 않지만, 증시가 괜찮다면 환율 하락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편, 3월 1~10일 우리나라 수출은 135억4천만달러로 전년대비 13.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업일수 감소 때문으로, 무역수지는 12억6천300만달러 적자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95엔 내린 146.7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1달러 오른 1.0941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0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2.92원에 거래됐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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