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차트]'인하의 명분'…오르는 美 실질 정책금리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는 작년 7월 인상을 마지막으로 정책금리(연방기금금리)를 동결하고 있으나, '실질' 측면에서 연준의 정책 기조는 조금씩 긴축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명목' 정책금리에서 인플레이션(전년대비 상승률 기준)을 차감한 '실질' 정책금리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얘기다.
지난달 들어 미국의 실질 정책금리는 1.53%로 전월대비 10b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근거, 명목 정책금리에서 근원 CPI의 전년대비 상승률을 뺀 값이다.
실질 정책금리의 상승은 연준이 금리 인하의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는 요인이다. 경기가 나빠서가 아니라,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라 실질 정책금리가 오르고 있으므로 명목 정책금리도 내릴 수 있다는 의미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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