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부동산 관련주 약세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13일 중국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부동산 개발사인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HKS:2007)이 역내 위안화 채권 이자 지급에 실패했다는 보도에 부동산 관련주가 하락해서다.
연합인포맥스의 세계주가지수 화면(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12.10포인트(0.40%) 하락한 3,043.83에, 선전종합지수는 2.01포인트(0.11%) 내린 1,768.5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현지 매체가 비구이위안이 전일 위안화 채권 이자 총 9천600만위안(한화 약 175억원)을 지급하지 못했다고 보도하며 상해 부동산 지수는 장중 전장 대비 2.5% 넘게 하락했다.
11일 마무리된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특별한 정책 발표가 없어 차익 실현 매도세가 나타났다는 점도 증시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UBS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양회에서 상방 서프라이즈가 나타나지 않았고 헤드라인 경제 및 재정 목표치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했으며 구체적인 정책은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경제를) 지지하려는 정책 기조는 유지됐지만 대부분 좋은 소식은 최근 랠리에 이미 반영됐다"며 중국 주식에 대한 의견을 최선호(most preferred)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했다.
위안화는 절상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33위안(0.05%) 내린 7.0930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3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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