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5년 내 사모 신용 포트폴리오 3천억달러 목표"
  • 일시 : 2024-03-13 16:26:46
  • 골드만삭스 "5년 내 사모 신용 포트폴리오 3천억달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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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골드만삭스는 현재 1천300억달러인 사모 신용 포트폴리오 규모를 5년 이내에 3천억달러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이는 동종업계에 비해 공격적인 확장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일례로 경쟁사인 모건스탠리는 중기적으로 사모 신용 포트폴리오를 500억달러 규모로 두배 늘릴 계획이다.

    마크 나흐만 골드만삭스자산운용 글로벌 대표는 "올해 대체 투자를 위해 조달할 계획인 400억~500억달러 중 적어도 3분의 1은 사모 신용 전략에 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흐만 대표는 "골드만삭스의 자산관리 부문은 보유 부채 또는 지분 유형에 따라 다른 상환 기업의 여러 투자자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모 신용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흐만 대표는 수익률에 걸림돌이 된 자체 투자와 관련해서는 투자 규모를 줄여 중기적으로 자기자본 수익률을 10% 중반대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의 자체 투자는 2022년 말 약 300억달러에서 2023년 4분기 말 163억달러 규모로 감소해 내부 목표보다 빠르게 줄어드는 추세다.

    나흐만 대표는 "향후 3~4년 동안 계속 자체 투자 비중을 줄여갈 것"이며 "(이에 따라 자체 투자가) 재무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까지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자산관리 부문과 관련해 나흐만 대표는 "어드바이저(자문)를 추가로 고용하고 민간 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출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유럽과 아시아 시장의 초고액 순자산가 고객에 초점을 맞춘 1조달러 규모의 자산관리 사업을 확대할 기회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그는 "향후 몇 년간 해외 사업 규모를 두 배가량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골드만삭스의 자산관리 사업 80%는 미국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오토노머스 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자산관리 부문에서 고객 자산 대비 대출 비중은 3%로, 동종 업계 평균인 9%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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