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11.70/ 1,311.90원…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11.8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14.50원) 대비 0.40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11.70원, 매도 호가(ASK)는 1,311.90원이었다.

간밤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예상치를 상회한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도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6월 금리 인하 기대를 위협할 정도는 아니라고 해석했다.

남은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매판매 지표를 대기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일 국내장 마감 무렵인 102.9대에서 102.7대로 내려왔다.

미국 국채 금리는 추가 지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기술주 위주로 약세를 나타냈다. 하루 전 급반등한 엔비디아 주가는 1% 넘게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47.630엔에서 147.77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949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93위안을 기록했다.

ybno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