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보합권…1,310원대 중반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4일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일보다 0.7원 오른 1,315.2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0.3원 하락한 1,314.2원으로 개장했다.
달러는 간밤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웃돌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는 유지됐다.
다만 미국 생산자 물가, 소매 판매 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경계 심리가 확산해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0.91원)보다 0.24원 오른 수준이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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