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상승…1,320원대 중반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5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보다 9.0원 오른 1,326.6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6.6원 상승한 1,324.2원으로 개장했다.
달러는 간밤 미국 물가 지표 서프라이즈를 반영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2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6% 상승해 시장 예상(0.3%)을 크게 상회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1.6%로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하면서 금리 인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3.4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0.78원)보다 2.71원 오른 수준이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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