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올해 총 75~100bp 금리 인하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금리를 총 75~100bp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인베스코의 크리스티나 후퍼 수석 전략가는 "연준이 최근의 예상치를 상회한 인플레이션 지표에도 올해 2분기 말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이 관측했다.
후퍼 전략가는 "연준은 작년 여름 마지막으로 금리를 올렸는데 이전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연준은 8개월 반 정도 뒤에 금리 인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얼라이언스번스틴의 모이라 맥라클란 선임 투자 전략가도 올해 연준이 3~4번 금리를 인하해 기본적으로 총 100bp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프랭클린템플턴의 제니 존슨 회장 역시 연준이 올해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존슨 회장은 연준이 올해 하반기인 7월이나 9월에 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모두 연준의 금리 정책을 따라 미국 경제가 연착륙하면서 경기침체를 피할 것으로 관측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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