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 "BOJ, 단기금리 0~0.1%로 인상 계획"(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일본은행(BOJ)이 다음 주 통화정책회의에서 마이너스(-) 0.1%인 현행 단기금리를 0~0.1% 범위로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유력 경제지 니혼게이자이는 16일 주요 계획이 이와 같다면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다음 주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마이너스 금리 정책은 2016년 2월 도입됐으며, 금리가 인상되면 2007년 2월 이후 처음이 된다.
앞서 전날 일본 최대 노동조합 조직인 '렌고'(連合·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가 봄철 임금협상인 춘투(春鬪)를 통한 평균 임금 인상률이 5.28%로 중간 집계됐다는 발표를 내놓자 BOJ의 마이너스 금리 탈출은 기정사실로 여겨졌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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