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경제 개선 조짐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8일 중국 증시는 지난 1~2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세계주가지수 화면(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30.29포인트(0.99%) 상승한 3,084.93에, 선전종합지수는 28.77포인트(1.62%) 오른 1,803.4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우호적인 경제 지표 발표 속에 우상향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달 초 중국 정부의 최신 정책 조치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중국 국가 통계국은 지난 1~2월 산업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해 예상보다 좋았다고 전했다. 고정 자산 투자로 알려진 공장 및 장비에 대한 지출은 4.2% 증가했다.
다만, 부동산 부문은 여전히 부진해 1~2월 부동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소매판매도 5.5%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초 정부 지출 등으로 소비가 일시적으로 부양됐다면서도 정부 지출이 추가되지 않으면 강력한 성장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1~2월 활동 데이터가 시장 기대보다 더 강했다"며 "1분기 중국의 순차적 성장 모멘텀이 견고하게 유지됐다고 믿지만, 올해 5% 성장 목표를 달성하려면 수요 측면에서 더 많은 정책 완화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 증권중개업, 신에너지 업종 등이 1~2%대 상승세를 나타냈고, 자동차 업종은 3.5% 상승했다. 홍콩에 상장된 기술 대기업 텐센트는 2% 상승했다.
항셍 본토 부동산지수는 2.1% 하락했고, CSI 300 부동산 지수는 0.8% 하락했다.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32위안(0.05%) 내린 7.0943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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