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3월19일)
*3월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20%↑ S&P500 0.63%↑ 나스닥 0.82%↑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3.60bp 오른 4.342%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17% 오른 103.616
-WTI : 1.68달러(2.07%) 오른 배럴당 82.72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엔비디아와 알파벳 등 기술주의 강세에 상승.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개발자 콘퍼런스(GTC)와 19~20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를 주시.
엔비디아는 GTC 회의를 앞두고 4거래일 만에 반등. 알파벳의 주가는 구글이 애플과 차세대 아이폰에 구글의 AI 챗봇 '제미나이'(Gemini)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고. 애플의 주가도 0.6%가량 상승.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헬스와 부동산을 제외한 9개 업종이 모두 올라. 통신 관련주가 3% 가까이 오르고, 필수소비재, 임의소비재, 기술, 금융 관련주들이 올라.
△ 미국 국채금리는 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심에 매도 우위 양상으로 상승. 이번 FOMC에선 분기마다 발표되는 경제전망과 점도표가 같이 공개되기 때문에 이목이 더 쏠려.
달러화는 일본은행(BOJ)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제한된 흐름. BOJ가 오는 19일 마이너스금리에서 벗어나고,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등도 종료할 것이라는 소식이 재차 전해졌지만, 엔화는 신중한 흐름.
*데일리 포커스
-美 3월 주택시장지수 51…4개월 연속 상승[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2305]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에 따르면 3월 주택시장 심리지수는 51로 집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48을 크게 웃도는 수치.
주택시장 심리지수는 4개월 연속 상승세. 작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
칼 해리스 NAHB 회장은 "매입 수요가 여전히 활기차다"며 "올해 후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더 하락한다면 더 많은 소비자가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내다봐.
-니혼게이자이 "BOJ, '오늘' 마이너스 금리·YCC 철폐"[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2313]
일본은행(BOJ)이 19일 마무리되는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와 수익률곡제어(YCC) 정책을 철폐할 것이라고 일본 유력 경제지 니혼게이자이가 보도.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 리츠(REITs) 같은 위험자산의 매입도 끝냄으로써 거의 20년 만에 일본 통화정책에 최대 변화가 있게 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의미를 부여.
마이너스(-) 0.1%인 현행 단기금리는 0~0.1% 범위로 인상될 계획이며, YCC가 끝난 뒤에도 일부 국채 매입은 계속될 것으로 전해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가까운 익명의 한 소식통은 "우리는 BOJ를 믿는다"면서 결정은 "그들의 손에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에 말해.
-모건스탠리 "10년물 금리, 주식 랠리 꺾을 수준에 임박"[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2315]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주식 전략가는 10년물 국채금리가 주식 랠리를 꺾을 수준으로 4.35%를 제시.
모건스탠리의 윌슨 전략가는 "기술적 관점에서 4.35%는 주식의 금리 민감도가 높아지는 신호로 보기에 중요한 레벨이다"라고 말해.
윌슨은 소형주가 국채금리 변화에 더 민감한 것으로 보인다며 대형주와 금리와의 2개월 연속 상관관계가 -0.1인데 비해 소형주는 -0.4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금리가 오르면 대형주보다 소형주가 더 크게 하락한다는 의미. 윌슨은 올해 연말 S&P500지수 전망치를 4,500으로 유지하는 등 월가에서도 가장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는 전문가 중의 한명.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일본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2일차·기준금리 결정
▲1230 호주 호주중앙은행(RBA) 기준금리 결정
*미국 지표/기업 실적
▲N/A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1일차
▲2130 미국 2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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