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亞서 보합권 등락…BOJ 등 정책 이벤트 대기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이날 일본은행(BOJ)이 마이너스 금리를 종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 금리도 등락 없이 조용히 결정을 대기하는 분위기다.
이날은 호주중앙은행(RBA)의 통화정책 회의도 예정돼 있으며, 주중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열린다.
19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44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20bp 내린 4.327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20bp 내린 4.7360%에, 30년물 국채금리는 0.20bp 오른 4.4530%에 거래됐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FOMC를 앞둔 경계 심리에 매도세가 우위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다만,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는 BOJ의 통화정책 결과를 기다리며 다소 한산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일본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반전하는 등 섣불리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일본 국채금리는 이달 BOJ의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초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종료될 것이란 기대에 3월 들어 꾸준히 우상향한 바 있다.
달러화는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는 같은 시간 전장 대비 0.05% 오른 103.640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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