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총재 "인플레와의 싸움 진전…금리 경로 불확실"
  • 일시 : 2024-03-19 15:28:32
  • RBA 총재 "인플레와의 싸움 진전…금리 경로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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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셸 불록 호주중앙은행(RBA) 총재는 향후 정책금리 경로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1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불록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진전이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어떤 옵션을 포함하거나 배제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이라며 "금리 인상을 제외하기에는 아직 자신감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불록 총재는 인플레이션 전쟁이 끝나지 않았으며 해외에서도 상황이 고르지 못하다고 부언했다.

    불록 총재는 "통화정책과 관련한 논의는 균형을 이뤘다"고 전했다. 이날 호주중앙은행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4.35%로 동결했다.

    호주달러는 낙폭이 커지고 있다. 오후 3시23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63% 내린 0.651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일부 외신은 직전 회의 때와 달리 위원회가 추가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지 않아 긴축 주기가 끝났을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해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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