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FOMC 경계심에 혼조세로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유럽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411)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18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08% 하락한 4,978.74를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7,930.41로 0.01% 하락했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33,928.87로 0.04% 떨어졌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04% 상승한 7,725.87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0.01% 오른 8,149.26을 나타냈다.
시장 참가자들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면서 유럽 증시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시장에서는 FOMC 참가자의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에서 올해 금리 인하 횟수가 3회에서 2회로 축소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3% 하락한 1.08450달러를 기록했고, 파운드-달러 환율은 0.32% 내린 1.26880달러를 나타냈다.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해제에도 엔화 매도·달러 매수가 유입됐고, 이에 따른 달러 강세는 다른 통화로도 확대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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