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연준 금리 인하 시 美 은행주 수혜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오펜하이머는 연내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하면 은행주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19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오펜하이머의 크리스 코토스키와 케빈 트립 애널리스트는 "연준이 고금리를 시장 예상보다 오래 유지한다고 해도 이제부터는 금리가 내려가는 방향에 있다"며 "금리 사이클이 미치는 최악의 영향이 지나갔기 때문에 연내에 은행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경제가 강세를 보이면서 대출도 늘어날 것이며 인수합병도 다시 활황을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펜하이머는 동일가중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6.6배지만 10개 은행의 평균 선행 PER은 10배로 낮은 수준이라고도 덧붙였다.
오펜하이머는 뱅크오브아메리카(NYS:BAC)·씨티그룹(NYS:C)·골드만삭스(NYS:GS)·제프리스 파이낸셜 그룹(NYS:JEF)·모간스탠리(NYS:MS)·US 뱅코프(NYS:USB) 등 대형 은행주가 평균적으로 25%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오펜하이머는 이들이 투자를 추천한 은행들의 PER은 향후 12~13배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ynho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