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메시지, 일관성 부족해…리스크온 지속 의문"
  • 일시 : 2024-03-21 10:00:15
  • "연준 메시지, 일관성 부족해…리스크온 지속 의문"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연내 3회 금리 인하 시나리오를 유지하면서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이와 같은 '리스크온(위험선호)'이 지속될지는 의문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연준은 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올해 3회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했고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미국 운용사 T.로우 프라이스의 블레리나 우루치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호조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금리 인하 횟수를 줄이지 않은 이번 연준의 메시지에는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연준은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1% 예상해 12월 내놓은 1.4%에서 상향조정했다.

    올해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2.6%로 직전 전망치인 2.4%에서 상향조정됐다. 올해 실업률 전망치는 4.1%에서 4.0%로 낮아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우루치 이코노미스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메시지가 금리 인하에 기울어진 것처럼 보였다고 해도 경제 지표가 (인하를) 막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T.로우 프라이스도 현재는 연준과 마찬가지로 6월 금리 인하 시작, 연내 총 3회 인하를 점치고 있다.

    하지만 우루치 이코노미스트는 "금리 인하 횟수가 늘어나는 시나리오보다 줄어드는 시나리오가 발생할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연내 3회 인하를 전제로 한 주가 흐름이 이어진다면 향후 물가와 고용 지표 결과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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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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