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 약해져…연준 보다 공격적으로 인하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고용시장 둔화로 인해 금리를 예상보다 공격적으로 내려야 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캐나다 투자은행 카나코드 제뉴이티의 토니 드와이어 시장 전략가는 "연준이 제로 금리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더 공격적이어야 한다(더 공격적으로 인하해야 한다)"며 "내가 고객에게 가장 적극적으로 말하는 주제 가운데 하나는 경제지표가 매우 나쁘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드와이어 전략가는 고용 조사 참여율이 하락하면서 고용지표가 왜곡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지표는 오는 5일 발표된다.
드와이어는 "그들이 데이터를 조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데이터 수집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약화되는 고용시장과 인플레이션 둔화로 인해 연준이 2분기에 예상보다 큰 폭으로 금리를 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1월 0.5%보다 낮은 수치다.
2월 근원 지수는 전년 대비 2.8% 상승했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와 같았고 전월치(2.9%)를 하회했다.
드와이어 전략가는 연준의 금리 인하로 금융과 임의소비재, 산업재, 헬스케어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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