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종합] 지표 호조·차익실현에 엇갈린 움직임…홍콩 휴장
  • 일시 : 2024-04-01 17:10:00
  • [亞증시-종합] 지표 호조·차익실현에 엇갈린 움직임…홍콩 휴장

    日 증시 차익실현에 4만선 반납

    中 제조업 체감 경기 개선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일 아시아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엇갈린 움직임을 나타냈다.

    지난주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 발표에도 미국 증시가 부활절 연휴로 휴장하면서 아직 가격에 반영이 되지 않은 가운데 아시아 증시는 각자의 재료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홍콩 금융시장은 부활절 이튿날로 휴장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 일본 =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관들의 차익실현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566.35포인트(1.40%) 하락한 39803.09에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 한때 낙폭을 1.64%까지 벌린 뒤 4만엔선을 2주만에 반납했다.

    이에 앞서 닛케이 지수는 지난달 29일 분기와 회계연도 기준으로 모두 사상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무리했다.

    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47.40포인트(1.71%) 하락한 2,721.22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대형 제조업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지만 재료로 반영되지 못했다. 일본은행(BOJ)은 이날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서 올해 1분기 대형 제조업 업황 판단지수가 '1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작년 4분기 수치보다는 2포인트 내려온 것이다. 다만,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보다는 1포인트 높았다.

    단칸 업황 판단지수는 업황이 '좋다'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에서 '나쁘다'고 대답한 기업의 비율을 뺀 수치로, 수치가 높을수록 기업의 체감 경기가 좋다는 뜻이다.

    대형 제조업 기업들은 상반기 말로 접어들면서 체감 경기가 부진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2분기 단칸지수 예측치가 10으로 조사됐다.

    종목별로는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 장비주와 자동차 관련 종목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이날 약세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라쿠텐(TSE:4755)은 장중 한때 4%나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일본 인터넷은행인 라쿠텐 은행과 모기업이 금융 사업의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라쿠텐 그룹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금융 사업을 상장된 라쿠텐 은행으로 합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 =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중국 제조업 체감 경기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한 달 만에 최고 폭으로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세계주가지수 화면(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36.21포인트(1.19%) 상승한 3,077.38에, 선전종합지수는 41.64포인트(2.38%) 오른 1,789.2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의 제조업 체감 경기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외국인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되면서 상하이 지수는 지난 2월 말 이후 한 달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S&P글로벌은 올해 3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월보다 0.2포인트 높아진 수준으로 13개월 만에 최고치다. 시장의 예상치도 0.1포인트 정도 웃돌았다.

    특히 전기차 제조업체와 배터리 소재 생산업체가 랠리를 주도했다.

    비야디(BYD)는 4.41% 상승한 212.010위안에 마감했다.

    홍콩의 금융 시장은 부활절 연휴로 인해 휴장했다.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12위안(0.2%) 내린 7.0938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 홍콩 = 홍콩 금융시장은 부활절 이튿날로 휴장했다.



    ◇ 대만 = 대만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72.12포인트(0.36%) 내린 20,222.33에 장을 마쳤다.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소화하며 가권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오전 11시께 반락하며 내림세를 보였다.

    시장이 대체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근원 PCE 가격지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상승압력을 가했다. 지표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전문가들은 기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금리 인하론'이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해당 지표에 관해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우리가 보고 싶어 하는 수준에 확실히 더 가까워졌다"고 말한 것이 상승 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후 하락세에 관해서 전문가들은 재료 부족을 들었다. 지난달 29일 뉴욕증시가 휴장하며 특별한 재료가 부재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휴장일 동안 변수를 피하기 위해 휴장일 전 매도 압력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대만증시는 어린이날과 청명절로 인해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 휴장한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미디어텍이 1.28%, 2.93% 하락했다.

    오후 2시 57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1% 오른 31.941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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