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중앙銀 '1분기 기대인플레 단기 유지, 장기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캐나다중앙은행(BOC)이 1분기 조사에서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은 큰 변화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소폭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캐나다중앙은행의 1분기 소비자 기대 조사에 따르면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92%로 지난해 4분기 4.91%에서 소폭 올랐다.
2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76%로 지난해 4분기 3.94%보다 오히려 낮아졌다.
이와 달리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3.12%로 지난 분기 3.12%보다 높아졌다.
캐나다중앙은행은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이 둔화됐다고 믿고 있지만 기대 인플레이션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며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높아졌으나 여전히 역사적 평균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캐나다중앙은행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소비자들은 이제 인플레이션에 기여도가 높은 부분, 특히 정부 지출이나 주택 가격, 임대료 상승을 해결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은 또 "캐나다인들이 높은 인플레이션과 높은 금리가 그들의 예산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계속 느끼고 있다"며 "거의 3분의 2 정도는 소비를 늦추거나 줄이고 있다"고 봤다.
하지만 "소비자 심리는 이번 분기에 개선되면서 소비자들이 미래의 경제나 재정 상황에 대해서는 덜 비관적"이라며 여기서 추가로 더 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소비자들은 많지 않았다.
고용시장에 대한 인식도 개선됐다.
캐나다중앙은행은 "근로자들이 고용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느낌을 갖고 있으며, 높은 인플레이션을 예상하면서 평균보다 높은 임금 인상을 계속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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