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사우디서 9.7조 역대 최대 수주…정상외교 성과"
  • 일시 : 2024-04-03 09:28:05
  • 대통령실 "사우디서 9.7조 역대 최대 수주…정상외교 성과"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대통령실은 삼성엔지니어링과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9조7천억원(72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건설을 수주한 것과 관련, 정상외교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실은 3일 보도자료에서 "삼성엔지니어링과 GS건설이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사우디 동부 주베일 인근 지역에서 추진하는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수주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해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면서 "이번 수주는 정상외교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는 72억달러 규모로 우리 기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수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다.

    전 세계 해외건설 사업 중에서도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바라카 원전(191억달러),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77억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이번 수주로 올해 1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61억1천만달러)의 2배 이상인 127억2천만달러에 달하게 됐다.

    대통령실은 "올해 수주 목표인 400억달러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양국 정상 간에 구축한 굳건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 국부펀드(PIF), 네옴 등 주요 발주처의 인프라, 플랜트, 스마트시티 등 메가 프로젝트 수주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에서 추진되는 석유화학 플랜트, 철도 등 교통인프라, 해수 담수화 시설 등 대형 건설 프로젝트 수주도 정부, 공기업, 금융기업 등이 원팀으로 지원함으로써 정상외교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리야드=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영빈관을 방문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환담 후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 대담 행사장으로 함께 이동했다. 2023.10.24 [공동취재] kane@yna.co.kr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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