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금중개, 외환시장 선진화 위한 글로벌 통신망 구축
SK브로드밴드와 런던·싱가포르에 전용회선
해외 금융회사 원화 시장 직접 참여 지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한국자금중개가 올해 외환시장 구조 개선 정책에 발맞춰 글로벌 중개 인프라 환경을 구축한다.
런던과 싱가포르 등 해외에 소재를 둔 금융회사의 국내 시장 참여를 뒷받침하는 전용회선이 마련되면서 원화 전자거래 환경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한국자금중개는 SK브로드밴드와 해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해외 금융기관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전자 중개를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인프라 환경 구축에 상호 협력한다. 한국자금중개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해 11월부터 해외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동 작업을 착수했다.
올 2월 한국자금중개는 외국 금융회사(RFI)가 많이 위치한 런던과 싱가포르에 선제적으로 해외거점(Point of Presence, POP)을 구축했다.
양사는 해외거점(POP)을 통해 현지 금융기관의 회선 접근성을 강화했다. 국내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자금중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런던과 싱가포르 현지에 설립하는 해외 지점을 국제 전용회선으로 연결해 데이터의 처리 속도와 보안 안정성도 확보했다.
한국자금중개는 RFI와 전용회선을 이용해 시스템 간 거래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연결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여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전자거래가 가능하도록 KMB-Web 플랫폼도 7월부터 지원한다.
우해영 한국자금중개 대표이사는 "정부의 외환시장 선진화 정책에 발맞춰 런던 등 해외 RFI 고객기관을 대상으로 업무 및 인프라 기술지원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현지 지점 설립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우 대표이사는 "런던지점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 지점 또한 확대해 나가고 외환시장 참여 기관들의 요구사항을 지속해 반영해 선진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국내 외환시장은 오는 7월 외환시장 구조 개선을 정식 시행한다. 당국으로부터 인가를 받은 해외 금융회사(RFI)의 직접 참여와 개장시간 대폭 연장 등이 시행된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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