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내년 R&D 예산 역대 최고 수준 편성 방침"
  • 일시 : 2024-04-03 10:21:03
  • 대통령실 "내년 R&D 예산 역대 최고 수준 편성 방침"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대통령실이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증액해 역대 최고 수준으로 편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3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서 지난해 R&D 다운 R&D로 거듭나는 첫걸음을 뗐고 R&D 전반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며 "R&D 다운 R&D로 거듭나는 것이 정부 R&D 예산 증액을 위한 전제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R&D 다운 R&D를 위한 정부 R&D 지원 방식의 개혁이 완결되지는 않았으나 개혁 작업에만 매달릴 수 없는 상황"이라며 "R&D 지원 방식의 개혁을 진행하는 동시에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일각에서 말하는 예산 복원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한다"면서 "우리나라 R&D가 기존에 달리던 트랙이 아닌 새로운 고속 선로로 바꿔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치가 나오려면 몇 달 더 걸릴 것"이라면서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부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본부 등이 목표로 하는 수준에 대한 공감대는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박 수석은 적시에 신속한 지원, 투명한 공개, 협력과 연대, 혁신과 도전 등을 R&D 다운 R&D의 요건으로 제시하며, "선도형 R&D로 전환하기 위해 혁신·선도형 R&D 사업에 내년에 1조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선도형 R&D 사업 예산은 오는 2027년까지 정부 R&D 예산에서 5%를 차지하는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그는 "관계부처와 함께 R&D 다운 R&D가 신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연구자, 연구 행정 담당자들과의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연구개발(R&D) 지원 개혁 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4.3 hihong@yna.co.kr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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