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호주 변호사가 일본 가서 받은 문화 충격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호주파이낸셜리뷰(AFR)는 호주 변호사가 일본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문화 충격을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시드니 출신의 사이카와 카츠 변호사는 지난 2019년부터 일본 법무법인·기업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는 일본에서 직장 동료·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아직 애를 먹고 있다. 일본인들이 매우 내성적이고 특히, 후배 직원들은 의견을 표출하는 일이 거의 없어서다. 표현 역시 매우 미묘해 정확한 의미를 알기 어려웠다.
그가 일한 회사에서 변호사는 정규직으로 분류되지 못하기도 했다. 수당 없이 초과근무를 시키기 곤란해서라는 이유 등이 작용했다.
사이카와 변호사는 "일본의 변호사들은 한 달에 300~350시간 정도 일하고, 일부는 500시간에 달하는 변호사도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외국인 변호사인 그는 월 200시간 정도만 근무하는 편이다.
도심지에 스포츠 관련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도 호주와 일본의 차이점으로 꼽았다. 호주에서는 골프와 테니스가 취미였지만, 이제는 명소를 관광하는 일이 일상이 됐다고 전했다. (이재헌 기자)
◇ 美 대선 앞두고 中 소셜 미디어 계정 허위 정보 퍼뜨려
중국의 소셜 미디어 계정들이 올해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계정들은 과거 러시아의 전술을 답습해 미국의 리더십과 민주주의에 대한 의구심을 심어주고 있다고 매체는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와 연계된 소위 '스팸플레이지'라고도 불리는 여러 계정은 열렬한 공화당원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 팬인 것처럼 가장하고 있다.
일부는 민주당 대통령 조 바이든을 '사탄주의 소아성애자'라고 비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국가정보국(ODNI)은 지난 2월에 발표한 '미국 정보 공동체의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중국이 은밀한 영향력 작전을 수행하고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능력을 강화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중국은 미국 지도부에 대한 의심을 심고 민주주의를 약화하며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라인 페르소나를 이용해 미국 사회의 분열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려는 중국의 노력이 커지면서 영향력 작전을 위한 모스크바의 플레이북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윤시윤 기자)
◇ 시급 20달러 받는 캘리포니아 패스트푸드 직원들
미국 캘리포니아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최저시급이 20달러를 돌파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내에 60개 이상의 체인점이 있는 패스트푸드업체들은 직원들에게 평균 최저임금인 16달러보다 4달러 많은 20달러를 시급으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급여 하한선은 작년 9월에 통과된 주법에 따른 것으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캘리포니아 내에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50만명 이상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캘리포니주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장들은 직원들의 시급 인상 고민에 빠졌다.
특히 일부 체인점들은 직원 해고와 메뉴 가격 인상 등으로 인건비 부담에 대응하고 있다.
예컨대 파파존스와 피자헛 등은 마감 시간 배달 기사 등을 해고했으며, 맥도날드, 윙스탑, 치폴레 멕시칸 그릴 등은 높아진 인건비 부담을 고객에게 전가하기 위해 메뉴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이윤구 기자)
◇ 사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는 어디…싱가포르·덴마크·미국
세계에서 사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는 싱가포르와 덴마크, 미국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은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경제 성장, 재정 정책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사업하기 좋은 나라 순위를 측정했다.
특히 싱가포르는 지난 16년 동안 세계에서 사업하기 사장 좋은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싱가포르가 사업하기 좋은 이유는 정치적 안정성과 국내 민간 부문 기업의 기술 업그레이드를 돕는 정부의 지원으로 분석됐다.
또한 견고한 거시경제적 기반과 고품질 운송 및 디지털 인프라를 갖춘 덴마크도 사업하기에 매력적인 도시다. 특히 미국의 경우 해외 무역과 투자에 대한 제한이 거의 없기 때문에 미국에서의 시장 기회도 계속 유리할 것이다.
그 뒤를 독일과 스위스가 이었으며, 캐나다와 스웨덴, 뉴질랜드, 홍콩, 핀란드도 사업하기 좋은 10대 국가로 꼽혔다. (강수지 기자)
◇ 濠, 고금리에도 집값 '들썩'…가구 소형화·이주민 증가 영향
호주 부동산 공급이 72년 만에 최고 수준인 인구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주택가격과 임대료가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호주중앙은행(RBA)의 3월 의사록에 따르면 RBA 위원들은 "수요 측면에서 인구 증가세가 여전히 높고, 팬데믹 기간 나타난 주택 공간 확보 움직임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호주파이낸셜리뷰(AFR)가 코어로직을 인용한 데 따르면 호주 주택가격은 3월 0.6% 상승해 14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퍼스와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등에서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중앙은행은 2020년 말에서 2022년 8월 사이에 전국 평균 가구 구성원 수가 2.55명에서 2.48명으로 감소했다고 추정했다. 이는 기존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추가로 12만 가구의 주택이 건설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2023년 9월까지 1년간 53만9천명의 이주민이 유입돼 호주의 연간 인구 증가율은 1952년 이후 최고치인 2.5%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고금리 상황에서도 주택시장이 회복을 보인다는 점은 중앙은행의 연내 금리 인하를 어렵게 한다고 분석했다. (문정현 기자)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