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연준 인하 기대 후퇴·대만 강진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3일 일본증시는 미국 금리 상승과 대만 강진 소식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87.06포인트(0.97%) 하락한 39,451.85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7.94포인트(0.29%) 내린 2,706.51을 기록했다.
제조업 경기 호조로 미국 국채금리가 이틀째 상승했고 이 여파로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인하 시기가 미뤄지거나 인하폭이 예상보다 작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등 연준 관계자들은 금리를 급하게 내릴 필요가 없다는 메시지를 연일 보내고 있다.
이날 오전 대만 동부에서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인 7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일본 오키나와와 필리핀 해안 지역에 한때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으나 큰 피해 없이 해제돼 추가적인 심리 악화는 제한됐다.
닛케이 지수는 개장 직후 1.56% 밀렸으나 낙폭을 소폭 만회했다. 토픽스 지수는 장중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다.
도쿄일렉트론, 어드반테스트 등 반도체 장비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가 강진 후 일부 생산라인에서 직원 대피령을 내렸으나 이후 다시 복귀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한국시간으로 4일 새벽에 나올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을 대기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오후 3시11분 현재 뉴욕 대비 0.03% 상승한 151.593엔을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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