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진에 D램가격 상승 전망…제조업체 협상 영향력↑"
  • 일시 : 2024-04-04 08:25:48
  • "대만 지진에 D램가격 상승 전망…제조업체 협상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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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대만에서 발생한 25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강진으로 D램 가격이 영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고 배런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초기 상황을 볼 때 지진으로 인한 대만 반도체 공장 피해는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반도체 산업 조사회사인 트렌드포스는 지금까지 대만 제조시설에서 심각한 장비 손상이 보고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배런스는 메모리칩 수요가 반등하고 AI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첨단 반도체의 생산능력이 심각하게 부족한 시기에 이와 같은 지진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대만 반도체 공장에 대한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의존도는 매우 큰 상황이다.

    씨티그룹의 피터 리 애널리스트는 대만이 전세계 D램 생산능력의 약 15%를 차지한다며 지진과 관련된 혼란으로 인해 계약가격 협상 영향력이 고객에서 제조업체로 이동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리 애널리스트는 이번 분기에 D램 가격이 1분기 대비 두 자릿수의 인상률을 기록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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