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골드만 FX 수석 전략가 "엔화 약세, 日 재정위기 신호"
  • 일시 : 2024-04-04 09:14:28
  • 前 골드만 FX 수석 전략가 "엔화 약세, 日 재정위기 신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꺾이지 않는 엔화 약세는 일본의 재정위기 신호라는 경고가 나왔다.

    골드만삭스의 수석 외환 전략가를 지낸 로빈 브룩스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일본의)높은 부채는 일본은행(BOJ)이 수익률을 억제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세계) 다른 곳의 금리는 코로나 이후 많이 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일본과 다른 나라 사이) 금리 격차가 엔화에 불리하게 크게 움직였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재정적 지급능력 때문에 수익률을 억제할 수 있지만 그러면 당신의 통화는 하락한다"고 지적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글로벌 금리 레벨이 전반적으로 크게 올라간 상황에서 BOJ가 정부부채 때문에 금리를 계속 낮게 묶어둔다면 엔화는 구조적인 약세 압력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얘기다.

    브룩스는 국제금융협회(IIF)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거쳐 현재는 브루킹스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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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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